전공이 Accounting 이라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자격증 이기도 했고, 취업준비 할 때마다 AICPA를 왜 준비 안했는지 질문을 많이 받아서 이번 하반기를 목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꽤 오랫동안 했었기 때문에 지문들을 읽고 해석하는데 지장이 없었고, 수업들도 영어들이 편한 부분들이 많은 수준이였습니다.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오는등 시간이 많이 지나서 회계지식은 accounting principle 정도의 지식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USCPA를 전문으로 하는 KAIS이였고, 온라인 강의는 계속 다른 짓을 하는등 집중을 제대로 못해서 실강을 할 수 있는곳을 찾고있었는데 카이스가 유일하게 실강을 거리두기 방역을 지키며 시행하고있는 학원이여서 찾게되었습니다. 또한, 집중적으로 intensive하게 push와 지원을 해주는 IP반이 있어서 지원하게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경험이 너무나도 풍부해서 수업 중간중간 시험에 나온 문제타입등을 짚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IP반이라 중간중간 수업들의 시험들을 통해 쉽게 나태해지는 제자신에게 동기부여와 경쟁심을 심어주어 더욱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IP반을 했었고, 총 준비기간은 1월 7일부터 마지막 시험일인 9월 7일까지 딱 8개월 걸렸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수업에 무조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번 밀리기시작하면 계속 밀릴수 밖에없는 수험공부라,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되며, 수업때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마지막 리뷰때도 의미있는 리뷰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FARE
수업을 최대한 집중있게 듣고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모든 토픽의 이해가 토대가 되어야 advanced를 이해하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낙 문제가 나올수있는 type들이 많기때문에 이해가 어떤 과목들보다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Non-p는 선생님 수업을 착실히들으며 선생님이 주신 문제들만 이해 및 풀이 해가도 크게 지장이없었습니다.
REG
Tax1은 자잘한 암기과목이 많은 과목이라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문제의 단어하나로 답이 크게 바뀌는 과목이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고, TAX2의경우에는 회사 form별로 조금씩 차이나는 부분들이라 하나의 큰틀을 정확히 잡고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L은 비교적 비중이 작은 부분이지만 단원별 핵심이되는 키워드들은 암기를 해가야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AUD
모든 부분이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철저한 암기가 필요합니다. 사소한 단어하나차이로 문제의 답이 달라지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철저하게 암기를 해가야하고 보고서는 최소 form마다 무조건 들어가는 핵심 키워드들을 암기하고가야 수험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뮬레이션 문제들은 응용이 필요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문제풀이를하며 응용력을 길러야 합니다.
BEC
시간은 가장 덜 쏟았지만 범위가 가장 넓고 제일 걱정 되었던 과목입니다. Bec2는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bec1 같은경우는 오딧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오딧 수험준비를 통해 많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Bec 3 같은경우는 it는 평소에 관심있어하던 분야라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편이였고, fm같은 경우는 각종 공식들을 다외우고 가면 크게 문제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머리에 잘 안남는 과목이더라도 수업은 일단 무조건 참여하여 귀에 한번은 들어가서 어느정도의 기초를 다지는게 중요하고, 그후 본시험 준비할 때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풀면서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의 개인자리가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어떤자리는 장비소리로 추정되는 웅 하고 울리는 소리가 거슬리는 자리가 있어서 불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자리마다 헤드폰형 귀마개가 있어 어느정도는 상쇄 시킬 수 있습니다. 테슬렛이 끝날때마다만 시간을 소비해서든 15분 optional break가 있기 때문에, 시험입장전 몸상태 관리를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계법인에 취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무조건 수업에 참가해야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강을 가지 못하더라도 스크린반에서라도 참여해서 흐름을 따라가는게 중요합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듣다보면 방해요소가 많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겠지만, 끝까지 힘내서 완주하면 누구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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