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미 Accounting 을 전공을 하였고 Accounting 공부의 끝은 자격증을 따는것이라 생각하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들은 있었지만 흐름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한 회계 전공이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과목들은 들었던 것들이지만 워낙 오래전에 공부 했던 것들이라 대부분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부할때 익숙한 느낌은 받을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회계자격증을 단기간에 딸 수 있다는 믿음을 주셨고 IP반 특성상 40~50명 되는 인원이 같이 공부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좋은 사람들과 같이 공부 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것에 신경 쓸 것 없이 학생들은 공부만 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 좋았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하면 집중을 하지 않고 딴짓을 잘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으로 들었고 선행학습기간 2달을 포함해 총 10개월 공부 하였습니다.
전반적인 학습방법 모든 과목 공통적으로 매일 공부를 시작할때는 내가 공부하는 책의 첫 페이지부터 배운데 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이 공부 방법이 더 오래 걸릴 것 같다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여러 번 반복 학습 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오랜만에 보더라도 금방 기억이 잘 나 오히려 공부 기간을 줄여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FARE
모든 과목에 기초가 되는 과목입니다. 김병준 선생님의 서브노트에 있는 예들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처음부터 배운데 까지) 풀면서 시험에 나오는 문제에 당황하지 않게 준비하였습니다. 공부해야 되는 양 또한 가장 많아서 나중에 공부해야지 하고 미루게 되면 감당이 안됩니다. 그냥 그날 배운것은 그날 저녁에 또는 다음날 아침에 바로바로 복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이 거의 매주 있기 때문에 매 시험마다 해당하는 범위를 완벽히 이해하고 넘어 가야 합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공부할 시간 없습니다.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비영리 회계는 윤익수 선생님께서 공부 하라는것만 하시면 됩니다. 비영리 과목을 압축적으로 잘 설명 해주시며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복습만 하신다면 어렵지 않은 과목입니다.
AUDIT
이 과목은 윤익수 선생님께서 만드신 부교재만이 답입니다. 그냥 선생님께서 외우라고 하는것은 무조건 외어야 합니다. 또한 문장의 의미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수업을 빠지면 진도를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또한 따라 잡았다고 하더라고 어딧은 앞부분과 뒷부분의 연결되는 개념이 많기 때문에 앞부분이 부족하다면 뒷부분은 듣기 어려우실 겁니다. 하지만 윤익수 선생님 수업만 잘 따라 가시면 문제없이 극복 하실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을 잘 설명 해주시며 학생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수업때 또는 복습동영상을 보고도 이해가 안 가신다면 선생님께서 잘 알려 주실것 입니다
REG
텍스는 안만용 선생님께서 압축적으로 잘 설명 해주십니다. 다른 생각 하실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들을 암기하여 시험때 풀기만 하면 됩니다. 단 Tax 1을 암기 하지 못하고 Tax 2로 넘어 간다면 후반부 내용은 어려우실것 입니다. 꼭 Tax1 내용을 충분히 암기 하신후 Tax2를 들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시는 리뷰교재는 2번정도 풀고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Business Law의 경우 부교재에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이 과목도 처음부터 배운데까지 여러번 복습하면서 익숙하게 만들었고 본 시험에서도 30% 정도나왔던것 같습니다. 소홀히 준비할 과목은 아닙니다.
BEC
솔직히 가장 불안했던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준비가 많이 안되어 있었고 알아도 아는것 같지 않은 불안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평진 선생님과 이안윤 선생님 윤익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한 문제 한 문제 차분히 풀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습니다. 단 팁으로는 자신이 이것만은 확실히 붙을것 같다 하는 과목 또는 이 과목은 시험 삼아 본다 하는 과목을 첫 시험으로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첫 시험보다는 두번째 시험이 더 집중이 잘 되고 긴장을 덜해서 성적이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또한 미리 시차 적응 하고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하와이로 출국하기 1주일전부터 새벽 4시 기장 저녁 8~9시 취침으로 시차를 미리 적응하였습니다. 시험보실때 시차적응 덜되서 시험중에 피곤이 몰려 오는것을 방지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회계 법인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회계사 시험이 한국 회계사 시험보다 쉽다고 하여 이 시험이 정말로 대충 공부해서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처음 시작 하실 때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진지한 자세로 공부에 임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며. 혼자 공부 하기 힘드신 분들이라면 IP반을 통해 같은 공부를 하는 친구들과 열심히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두들 합격하셔서 목표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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