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2009년 4월 16일자에 실린 주인기 교수(연세대 경영학과)의 글입니다.
- 2년 전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채택하겠다고 국내외에 선포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까지 선언하였음을 잊고 채택을 연기하자거나 규모가 큰 일부 기업만 채택하자는 등의 여러가지 제안이 나오는 점에 대해 우려.
- 국가가 공표한 정책 실행의 로드맵을 완전하게 실천하는 것이 국제적인 신인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부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는 세제혜택을, 기업은 정부의 로드맵에 충실한 실천계획 수립과 이행을, 그리고 학계는 원칙 중심 국제회계기준의 적용을 자신있게 수용할 수 있는 국제경쟁력이 있는 회계 전문가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함.
- 그리고 많은 국가가 국제회계기준 채택을 선언한 바 있지만 그 채택의 완성도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의 무늬만 갖춘 후진국형인지 완성도가 높은 선진국형인지가 차이가 날 것이며, 완전한 채택으로 회계강국을 통한 금융선진국을 실현해야 함.
* 원문 바로가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227592
|
이전글, 다음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