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3일자 서울파이낸스 기사입니다.
금융 서비스 산업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APAC(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서비스 산업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분야로, 수십 년 간 해당지역의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산업개방, 규제완화, M&A(인수합병), 인터넷 뱅킹의 개발 등은 관련 산업의 통합을 촉진 시켰으며
그 결과, 금융기관의 IT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다. 특히 데이터의 관점으로 볼 때 인터넷 뱅킹 등의
서비스 등장과 함께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는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가중 시켰다.
이러한 환경에서 금융기관의 CIO(최고투자책임자)들은 데이터와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고 있고,
시스템 관리와 컨트롤을 위하여 더 많은 기술을 적용 시켰다.
정해진 비용 안에서 스토리지 기술 목표와 위기 관리, 데이터 보호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하는
것은 오늘날 CIO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이다. 이것들은 구체적으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IT
▲비즈니스 연속성이라는 내부과제 ▲컴플라이언스라는 외부 과제로 나눌 수 있다.
■내/외부 도전과제들
오늘날의 경쟁적인 비즈니스 상황에서 IT기술에 대한 투자는 투자대비수익 (ROI)이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전략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술 자산의 최적화된 활용이 필요하다.
오늘날 금융기관들이 직면한 첫 번째 도전과제는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IT’로 중복데이터의 제거와
솔루션의 비용대비 효율 증대, 장기적인 비즈니스 생산성의 극대화이다.
두 번째 과제는 ‘비즈니스 연속성’의 유지다. 특히, 금융업에 있어서 은행들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항시대기 상태의 유지와 100%의 데이터 가용성이라는 큰 짐을 안고 있다. 또한, 시스템 다운타임이
초래하는 거대한 비용 및 신용 손실과 기회비용의 지출은 금융 IT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외부 과제인 ‘컴플라이언스’는 기업 회계 스캔들, 인터넷 뱅킹의 위험성 및 기업 거버넌스의
증가하는 필요성 등이 등장배경이다.
■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비즈니스 관점에서 IT관리는, IT목표를 비즈니스 플랜에 부합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상화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적용을 통해 기존 IT 자산의 활용률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큰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스토리지 가상화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라이선스의 중복을 감소시켜 스토리지 관리의 간소화를 가능하게 한다.
발전된 업무 연속성을 위한 기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단순 재해복구를 뛰어넘는
데이터 ‘세이프가드’를 비롯해, VTL(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같은 스토리지 기술을 통해 CIO들은
기존의 백업 규정 및 단계의 변경 없이 디스크로의 손쉬운 백업을 실행 할 수 있다.
중복데이터제거와 같은 신기술은 금융서비스 고객들로 하여금 중복된 데이터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제거 한다.
디지털 데이터 환경에서 새로운 규제 컴플라이언스의 충족을 위해 핵심적인 데이터 아카이빙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는 ‘기록물의 변경 없는 보관과 그러한 기록물에 대한 손쉬운
접속’이라는 두 가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효과적인 아카이빙 솔루션은 신속한 데이터 접속과 복구를 지원해야 하며, 타 스토리지 계층과의 용이한
통합도 제공하는 동시에, 조사(auditing) 및 법적 기반의 검색에 있어 무간섭을 제공 해야 한다.
APAC 금융서비스 업계는 거대한 가능성을 지닌 시장이며, 운영 효율성의 증대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개발하여야 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스토리지 기술은 금융 서비스와 고객간 편의 제공 및 관계성 향상,
생산성 증대의 측면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가상화나 서비스 중심의 스토리지 솔루션 등의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들은 CIO들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기사원문바로가기 : http://seoulfn.com/sub_read.html?uid=53236§ion=sectio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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